“현관 비밀번호 왜 바꿨냐”며 가족에 행패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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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고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1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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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고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행 등 혐의로 1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최근 가족들과의 불화로 고시텔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꾼 것을 알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가 끝나는 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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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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