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찾는 지역수출, 무역수지 48억 1000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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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89억 6000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입과 무역수지는 대전과 충남이 증가한 반면 세종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대전이 2.7% 증가한 4억 1200만 달러, 충남은 11.5% 늘어난 84억 54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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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수출 지속 증가, 세종은 소폭 감소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89억 6000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8.1% 증가한 41억 6000달러다. 무역수지는 48억 1000달러 흑자다.
수·출입과 무역수지는 대전과 충남이 증가한 반면 세종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대전이 2.7% 증가한 4억 1200만 달러, 충남은 11.5% 늘어난 84억 5400만 달러다. 대전은 지난 5월 이후, 충남은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다. 대전은 우라늄(45.7%), 연초류(338.8%), 문구(65.8%), 의료용전자기기(2.5%) 등이, 충남은 집적회로반도체(18.3%), 평판디스플레이(32.3%), 전산기록매체(56.0%), 합성수지(33.1%) 등의 수출이 활발했다.
세종은 5.8% 감소한 9700만 달러다. 세종은 올해 처음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의약품(-55.0%), 사진영화용재료(-33.1%), 기타정밀화학원료(-41.1%)의 수출 감소폭이 컸다.
수입도 대전의 경우 3.2%(3억 6900만 달러), 충남은 9.5%(36억 5700만 달러)로 늘어났고, 세종은 11.4%(1억 2900만 달러) 줄었다.
무역수지는 대전과 충남이 4300만 달러, 47억 9700달러 훅자를 보였으나 세종은 3200달러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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