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온산공장 중단 日77억씩 매출 피해볼듯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4. 7. 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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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내 화재가 발생한 일부 시설의 운영을 멈췄다.

매일 77억원가량의 매출액 피해가 전망되며 복구 기한은 정부기관 합동조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9일 온산공장 내 파라자일렌(PX)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8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이사회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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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내 화재가 발생한 일부 시설의 운영을 멈췄다. 매일 77억원가량의 매출액 피해가 전망되며 복구 기한은 정부기관 합동조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9일 온산공장 내 파라자일렌(PX)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8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이사회의 결정이다.

생산 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액은 일일 76억7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발생한 PX 공정은 연계되는 생산라인의 끝단이다. PX 외 다른 계통 최종 제품과 중간재는 화재 피해가 없는 셈이다. 에쓰오일은 중간 원재료 외부 판매 등으로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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