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GAP 농산물 많이 드세요”…서울역에 팝업스토어 문 열어

농식품부·농협, 서울역사 내 8월7일까지
GAP 포토존 운영…인증 농산물 20여종 30% 할인 판매
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 등서 8월2~4일 할인 공급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홍보 팝업스토어’에서 최성환 전국GAP생산자협의회장(부경원예농협 조합장·왼쪽부터), 강승극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전용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과 사무관, 김정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장이 GAP 인증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안에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8월7일까지 10일간 운영하는 이곳에선 GAP 홍보를 위한 퀴즈, 포토존 인증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GAP 인증 농산물 2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에서 김강욱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 지사장(왼쪽부터), 김정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장, 전용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과 사무관, 강승극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 최성환 전국GAP생산자협의회장(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이 GAP 인증 농산물 홍보 패널을 들어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홍보 팝업스토어’에서 한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홍보 팝업스토어’에서 한 어린이가 GAP 농산물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내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홍보 팝업스토어’에서 한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8월2~4일 롯데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홈플러스·GS리테일 등 전국 유통매장에서 GAP 인증 복숭아·멜론을 20% 할인 공급한다. 

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2006년부터 시행한 이 제도를 통해 올 6월 기준 12만6000곳 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 이같은 규모는 전체 농가의 12.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