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쯔양 관련 폭로 예고…"유흥주점서 무슨 일 했나?"

박정민 2024. 7.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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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협박 정황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김세의)'가 29일 쯔양의 과거 관련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가세연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닉슨이 물러나게 된 결정타는 다름 아닌 '거짓말'이었다"며 "(쯔양이) 거짓말을 시인하면 더는 저도 (폭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이날 저녁 7시께 쯔양 관련 폭로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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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 대한 협박 정황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김세의)'가 29일 쯔양의 과거 관련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29일 저녁 유튜버 쯔양 관련 폭로를 예고했다. 사진은 쯔양(오른쪽)과 법률대리인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진=유튜브 'tzuyang쯔양']

가세연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닉슨이 물러나게 된 결정타는 다름 아닌 '거짓말'이었다"며 "(쯔양이) 거짓말을 시인하면 더는 저도 (폭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이날 저녁 7시께 쯔양 관련 폭로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가세연은 전날(28일)에도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결국 기다렸던 쯔양의 사과 방송은 없었다. 충분히 쯔양에게 기회를 줬다"며 "쯔양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낸 놈들은 가세연이 끝까지 응징하겠지만 진실을 위해 분명히 밝힐 부분은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쯔양은 대학생 시절 남자친구 꾐에 넘어가 유흥주점에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서울 종로구 지하1층 OO주점, 영등포구 OO룸살롱에서 일한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전혀 모른다고 한 A모, B모 두 여성에게 매달 1200만원씩 2억 2천만원은 왜 송금했느냐"고 지적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튜버 쯔양 관련 폭로를 예고했다. 사진은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캡처.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그러면서 "미리 관련자 인터뷰를 다 마쳤다. (쯔양은) 카라큘라처럼 멍청한 행동은 하지 말길 바란다"며 "특히 그 옆에 있는 정치 꿈나무 김태연 변호사(태연법률사무소)를 내치길 바란다. 이 모든 취재 열정의 시작은 김 변호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전국진·카라큘라미디어(이세욱)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쯔양에게 돈을 갈취했다는 정황을 폭로한 바 있다. 구제역·전국진은 쯔양 측의 고소 이후 지난 26일 구속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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