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외무장관 "북한 탄도미사일 비난"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4. 7.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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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외무장관회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 준수를 요구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들 4개국 장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의한 모든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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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 개최 중인 '쿼드' 회원국 장관들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외무장관회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 준수를 요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오늘 도쿄에서 쿼드 외무장관회의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들 4개국 장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의한 모든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들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포함해 해양 질서를 위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205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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