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 나구역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정주환경 개선 박차

김기현 기자 2024. 7.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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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내손 나구역에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손 다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내손동 정주환경 개선을 꾀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유출과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주택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 명칭은 '내손愛(애)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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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준공 예정
경기 의왕시 내손 나구역 도시재생사업 '내손愛(애) 가득' 사업 개요. (의왕시 제공) 2024.7.29/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내손 나구역에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손 다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내손동 정주환경 개선을 꾀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유출과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주택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83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이다. 사업 명칭은 '내손愛(애) 가득'이다.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 의지를 담았다는 게 시 설명이다.

시는 주택정비사업과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원도심 저층 노후 주거지 생활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재생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민간 협력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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