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반 성장

조아서 기자 2024. 7.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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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금융기관의 지난 5월 중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4438억 증가했다.

부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지방소비세 납부, 지역상생발전기금 등 재정자금의 조기 확충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저축성예금이 1조1557억원 증가하면서 지난달보다 총 1조5551억원 급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3408억원) 증가에 힘입어 4986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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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4438억원, 수신 1조5551억원 증가
부산지역 금융기관별 여신 증감 추이.(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역 금융기관의 지난 5월 중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4438억 증가했다.

이는 가계대출이 주택매매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634억원 증가하고, 은행의 대출 영업 강화와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기업대출 역시 1535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7247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1526억원)로 크게 줄어들면서 2809억원 감소했다.

부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지방소비세 납부, 지역상생발전기금 등 재정자금의 조기 확충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저축성예금이 1조1557억원 증가하면서 지난달보다 총 1조5551억원 급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3408억원) 증가에 힘입어 4986억원 늘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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