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7.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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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지역 6곳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에게 40만 원 상당의 2인 이용 숙박시설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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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4개 휴양시설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맘 편한 태교패키지'는 6개월 이상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도내 인구감소지역 6곳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에게 40만 원 상당의 2인 이용 숙박시설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숙박시설은 제천의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 카라반, 증평의 벨포레리조트, 영동의 일라이트 호텔 등모두 4곳이다.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정보제공 플랫폼인 '가치자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저출생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촘촘하고 섬세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인구 위기 문제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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