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봉선사 연꽃축제 기념식

고성철 2024. 7.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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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호산스님)는 지난 27일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전 행사는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과 마야무용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호산스님의 봉행사 △내빈 축사 △신도회장의 인사말 등 연꽃축제를 기념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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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7일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 진접읍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호산스님)는 지난 27일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는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과 마야무용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호산스님의 봉행사 △내빈 축사 △신도회장의 인사말 등 연꽃축제를 기념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2부 음악회에서는 가수 장사익·박정식· 우순실 등이 출연해 연꽃축제의 흥을 더했다.

호산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제가 진흙이 되겠으니, 여러분은 연꽃이 되어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 개최를 74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라며 “오늘 연꽃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여름날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그간 시민 1만여 명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회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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