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화합의 거리' 검토대상서 역대 대통령 조각상 제외

김민혜 2024. 7.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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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 차원에서 서거한 역대 대통령 9명의 조각상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이를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마포구는 오늘(29일) 긴급 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세대와 지역, 성별을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향의 조성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구는 다음 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화합을 상징하는 탑이나 판석, 조형물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마포구 #대통령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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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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