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동모금회·사회복지협, ‘긴급복지 플러스’ 업무협약···촘촘한 안전망 구축

안승순 2024. 7. 29.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복지 사각지대 안전장치 마련

경기도·경기사회공동모금회·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긴급복지 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는 기존 공적부조 지원 기준을 벗어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도민 중 위기 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도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20억 원), 그리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도민 발굴과 지원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대상은 당사자의 별도의 신청 없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공적 지원 제외자 가운데 소득 기준 120% 이하인 위기가구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각 시군이 위기 정도에 따라 후보자를 신청하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경기도 희망 보듬이 운영 등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으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