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이원호, 10m 공기권총 혼성전 동메달결정전 진출[올림픽]

서장원 기자 2024. 7.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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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대표팀 오예진(IBK기업은행)-이원호(KB국민은행)가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오예진-이원호 조는 29일(한국시간) 파리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전 본선에서 합계 579점(엑스엔 18개)으로 4위를 차지했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던 이원호는 혼성전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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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합계 579점으로 4위…30일 인도와 맞대결
김예지-조영재는 7위에 그쳐
한국 사격대표팀 오예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 오예진(IBK기업은행)-이원호(KB국민은행)가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오예진-이원호 조는 29일(한국시간) 파리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전 본선에서 합계 579점(엑스엔 18개)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580점을 기록한 3위 인도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튀르키예(582점)가 1위, 세르비아(581점)가 2위를 차지해 금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지난 28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은 이번 대회 2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던 이원호는 혼성전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조영재 조는 합계 577점(엑스텐 16개)으로 전체 7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은 30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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