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해결 혜안은? 안양시, 교육 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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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29일 시청 전자 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시민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에는 환경교육 운영 방향 설정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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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29일 시청 전자 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 공유와 함께 용역 수행업체가 추진한 시민 원탁토론회와 자문위원단 회의 등 그간의 추진 결과 보고와 환경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김능식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환경 분야 기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가운데 오는 9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시민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에는 환경교육 운영 방향 설정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김 부시장은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 지향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교육 현황 및 추진 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 전략 제안 ▲상위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정책과제와 추진계획 수립 ▲사회 환경교육 효율화와 인식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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