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막내’ 반효진이 ‘여갑순 신화’ 이후 32년 만에 울린 금빛 총성…대한민국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 품었다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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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막내' 반효진이 '여갑순 신화' 이후 무려 32년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의 '여고생 스나이퍼'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여갑순이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한 뒤 무려 32년 만에 이룬 성과다.
반효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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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대표팀 막내’ 반효진이 ‘여갑순 신화’ 이후 무려 32년 만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의 ‘여고생 스나이퍼’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효진은 이날 251.8점을 기록, 중국의 황위팅과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슛 오프에서 10.4점을 기록, 0.1점차로 앞서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파리올림픽 4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 반효진. 그는 남자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과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여자 양궁 단체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반효진은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중국의 양치안이 보유한 올림픽 신기록(251.8)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2발의 사격에서 흔들려 신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으나 금메달로 아쉬움을 지웠다.
대한민국은 1972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레슬링 양정모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1984 LA올림픽에서 6개, 그리고 1988 서울올림픽,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각각 12개를 차지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7개, 2000 시드니올림픽 8개, 그리고 2004 아테네올림픽 9개,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각각 13개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6 리우올림픽 9개,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선 6개를 품은 대한민국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4개를 추가, 드디어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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