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코원전 수주, 최종계약 지원 나선다"…긴급 대응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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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원전 수출 관련 기업 및 전후방산업 지원강화 등을 위한 긴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응 계획에는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 계약 협상부터 2025년 3월 최종 계약에 이르기까지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지역 원전기업의 사업 참여와 현장 인력양성, 경북-체코 간 우호 증진 등 후방지원에 관한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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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원전 수출 관련 기업 및 전후방산업 지원강화 등을 위한 긴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응 계획에는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 계약 협상부터 2025년 3월 최종 계약에 이르기까지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지역 원전기업의 사업 참여와 현장 인력양성, 경북-체코 간 우호 증진 등 후방지원에 관한 방안이 포함됐다.
도는 한수원의 최종 계약 지원을 위해 체코 비소치나주와 친선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의 우수한 원전 인프라를 소개하는 한편 기술·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원자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교류 확대에 나선다.
특히 도내 원전기업의 원전 수출 참여를 위해 주 기기 납품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주사인 한수원이 참여하는 경북도 원전기업 협의체(팀-경북)를 구성하고 경북형 원전 선도기업 지정, R&D 기술 상용화 지원과 원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체코 원전의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원전기업 참여를 위한 지원도 펼치겠다"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이어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지역 원전기업이 성장하고 경북의 원전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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