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외국인 대상 의료통역서비스 활동가 29명 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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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의료 통역서비스 활동가 29명을 배출하고 본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의료전문통역서비스 활동가 양성을 위해 대면교육과 병원 등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기관은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교실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이며 6명의 교원을 파견해 스마트폰 작동 및 활용법, 키오스크 연습, 기초한글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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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의료 통역서비스 활동가 29명을 배출하고 본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언어는 베트남·중국·러시아·우즈베키스탄·일본·대만·몽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캄보디아 등 총 11개 언어권이다.
의료통역서비스활동가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의료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원 접수·진료·검사·수납 등 모든 과정을 동행하고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광주시는 의료전문통역서비스 활동가 양성을 위해 대면교육과 병원 등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 운영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 운영기관 2개소를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범 운영기관은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교실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이며 6명의 교원을 파견해 스마트폰 작동 및 활용법, 키오스크 연습, 기초한글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교통, 금융, 정보, 건강문해 등 다양한 생활문해교육도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재난 지역맞춤형 컨설팅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 교육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전문자문단은 광주시의 화학사고·전통시장 화재 관련 대응체계 수립, 현장조치 행동지침서(매뉴얼),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진단한다.
또 10월에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상담(컨설팅), 12월 상담(컨설팅)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진단을 토대로 화학·화재사고 분야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과 법·제도, 조직·인력, 예산, 기관 협업 등 분야별 실질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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