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거포 유격수' 탄생하나 했더니…또 부상 악령 덮쳤다, 1군 엔트리는 10명 대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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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내야수 박준영(27)이 이번에도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날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이 오늘(29일)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라면서 "4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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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의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내야수 박준영(27)이 이번에도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날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이 오늘(29일)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라면서 "4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준영은 지난 5월 1일 잠실 삼성전에서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하면서 경기 도중 교체돼야 했고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갖다 6월 13일 잠실 한화전에서야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똑같은 부위에 부상이 찾아오는 시련을 맞았다.
올 시즌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박준영은 60경기에 나와 타율 .233, 출루율 .323, 장타율 .420에 7홈런 27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만 홈런 3개를 몰아치면서 '거포 유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터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2016년 1차지명으로 NC에 입단했던 박준영은 투수로 뛰다 야수로 전향한 케이스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이적했다. 두산은 2022시즌을 마치고 FA로 NC 유니폼을 입은 포수 박세혁의 보상선수로 박준영을 지명했다.
한편 이날 박준영과 전다민을 비롯해 무려 10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이 빠졌다. LG는 우완투수 김대현, KT는 우완투수 김영현, NC는 좌완투수 최성영과 우완투수 배재환, 삼성은 오른손 옆구리투수 김대우와 내야수 김동진, 키움은 우완투수 김동혁과 외야수 원성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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