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중대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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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60대 근로자가 철골 설치 작업 중 추락해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께 충북 제천시 흑석동의 한 장애인재활시설 증축공사 현장에서 철골(H빔) 설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가 1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철골 꼭대기에 올라가 크레인과 연결된 접합부(클램프)를 해체하다가 철골이 쓰러져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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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제천에서 60대 근로자가 철골 설치 작업 중 추락해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께 충북 제천시 흑석동의 한 장애인재활시설 증축공사 현장에서 철골(H빔) 설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가 1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철골 꼭대기에 올라가 크레인과 연결된 접합부(클램프)를 해체하다가 철골이 쓰러져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당국은 철골 하단 접합부의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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