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17세 여고생 역사 썼다…반효진, 공기소총 10m 금메달

이중삼 2024. 7.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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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10m 공기 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 소총 결선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여고생 신분으로 10m 공기 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여갑순(금메달), 2000년 시드니 대회 강초현(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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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주인공

반효진이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경기하고 있다. 반효진은 황위팅(중국)과 올림픽 신기록인 251.8로 동점을 기록한 후 슛오프 끝에 0.1점 차이로 승리하며 대한민국의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샤토루=AP·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6·대구체고)이 10m 공기 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 소총 결선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여고생 신분으로 10m 공기 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여갑순(금메달), 2000년 시드니 대회 강초현(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다.

또한 반효진은 한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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