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전지 사업장 29곳 기획점검"…내달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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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대전노동청)은 내달 9일까지 대전·세종·충청권역 전지 제조 및 취급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 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 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개선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대전노동청은 그동안 전지 사업장에 대해 화재와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 점검, 긴급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점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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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대전노동청)은 내달 9일까지 대전·세종·충청권역 전지 제조 및 취급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 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 내용 등을 고려해 점검·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개선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대전노동청은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와 폭발 예방 실태, 외국인 포함 근로자 안전 보건 교육, 위험 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제출·게시·교육 등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조속히 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노동청은 그동안 전지 사업장에 대해 화재와 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 점검, 긴급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점검해 왔다.
노동청 관계자는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해선 소화와 경보·대피 설비 지원사업을 즉시 연계해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유해 및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소방청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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