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17세 반효진 女공기소총10m 제패..韓 100번째 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효진이 황위팅을 누르고 여자 공기소총 10m 정상에 올랐다.
반효진(대구체고)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251.8점을 쏜 후 슛오프 끝에 황위팅(중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결선에서 10발을 사격한 시점에서 반효진은 104.8점으로 105.5점의 황위팅에 이어 2위였다.
승부가 결정되는 단 한 발 슛오프에서 황위팅은 10.3, 반효진은 10.4를 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반효진이 황위팅을 누르고 여자 공기소총 10m 정상에 올랐다.
반효진(대구체고)은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251.8점을 쏜 후 슛오프 끝에 황위팅(중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반효진은 28일 열린 예선에서 634.5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결선에서도 신들린 탄착군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냈다.
공기소총 결선은 출전 선수가 각 10발을 쏜다. 이후 2발씩 추가로 사격한 후 최하위가 탈락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서 10발을 사격한 시점에서 반효진은 104.8점으로 105.5점의 황위팅에 이어 2위였다.
반효진은 황위팅(중국)과 0.5점 차 이내의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17번째 총알이 10.9를 쏘면서 반효진이 10.3을 쏜 황위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3명만 남으면서 동메달을 확보한 반효진은 침착한 조준을 이어갔다. 금메달까지 4발을 남겨둔 시점에서 2위 황위팅과의 격차는 단 0.1점이었다.
22번째 사격에서 황위팅이 9.6을 쏘면서 흔들렸다. 반효진은 10.6을 쏴 점수 차를 1.3점까지 벌렸다.
그러나 반효진이 마지막 2발을 9.9, 9.6에 꽂으면서 두 선수가 251.8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부가 결정되는 단 한 발 슛오프에서 황위팅은 10.3, 반효진은 10.4를 쐈다. 반효진이 단 0.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살 최연소 국가대표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는 올림픽 사격 역대 최연소 금메달 기록이기도 하다.(사진=반효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왔어요’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 입국, 인천 뒤흔든 환호성 함께
- 인천공항에 펼쳐진 손흥민 응원 현수막 ‘우리의 자랑 ♥SON7♥’ [포토엔HD]
- 손흥민, 빠짐없이 인사 [포토엔HD]
- 벤 데이비스-이브 비수마-손흥민, ‘태극기 함께 펼쳐보자’ [포토엔HD]
- 아치 그레이-손흥민, 태극기 들고 함께 미소 [포토엔HD]
- 손흥민, 소중한 태극기는 직접 정리 [포토엔HD]
- 손흥민, 특별한 미소 [포토엔HD]
- 손흥민, 멋짐 가득한 인사 [포토엔HD]
- 손흥민, 국내 팬들 환호 받는 ‘쏘니’ [포토엔HD]
- 벤 데이비스-이브 비수마-손흥민-제임스 매디슨, 태극기 든 SON과 토트넘 [포토엔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