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정계 입문후 해설 나서...野 지지자 "시간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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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야권 성향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진 의원을 지적하자 진 의원이 입장을 내놓았다.
진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의 대한의 총성과 시원하게 꽂힌 과녁의 올림픽 영웅들을 격려하기는커녕 청소년 국대선수들을 위해 상세한 중계 해설을 두고 여야 대립에 처한 작금의 현실에 오버랩을 씌우는 대한민국 국민아닌 그들은 무엇입니까"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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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여의도 '15분 거리'...올림픽 해설 관련 모두 '무보수'"
(MHN스포츠 이준 기자)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야권 성향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진 의원을 지적하자 진 의원이 입장을 내놓았다.
진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의 대한의 총성과 시원하게 꽂힌 과녁의 올림픽 영웅들을 격려하기는커녕 청소년 국대선수들을 위해 상세한 중계 해설을 두고 여야 대립에 처한 작금의 현실에 오버랩을 씌우는 대한민국 국민아닌 그들은 무엇입니까"라고 질책했다.
진 의원은 "목동 SBS와 여의도는 차로 15분 거리"라면서 "저의 전국 재능기부 강의와 올림픽 해설 관련은 모두 무보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대들, 압도적 승리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 28일 SBS에서 남자 10m 공기 권총 결승을 중계했다. 이에 일부 야권 성향의 네티즌들은 국회의원인 진 의원과 SBS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해설로 부른 SBS나, 부른다고 나와서 해설하는 진종오나,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며 "국회의원이 시간이 많은가 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진 의원은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한 한국의 대표 사격 선수이다.
올해 2월에는 여당인 국민의힘에 영입돼 비례대표 순번 4번을 부여 받고 4월 10일 총선에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으며, 지난 23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는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돼 지도부에 입성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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