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올누림센터, 개관 한 달 만에 2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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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지난달 개관한 올누림센터가 한 달 만에 2만명을 끌어모았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문을 연 올누림센터의 이날 현재 이용객 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8만7000여 권을 장서를 보유한 올누림도서관은 연일 '북캉스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곳에서 여러 가지 문화생활이 가능해 호응이 높다"면서 "올누림센터가 단양군민의 예술 놀이터, 문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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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달 개관한 올누림센터가 한 달 만에 2만명을 끌어모았다. 2만8000여 단양 인구 대부분이 다녀간 셈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문을 연 올누림센터의 이날 현재 이용객 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작은영화관이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하루 평균 700여명, 주말 평균 1000여명이 이용 중이다.
국내 작은영화관 중 국내 처음 리클라이너를 갖춘 단양작은영화관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인근 제천시와 영월군, 영주시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품앗이 육아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고, 생활문화센터의 전시실과 공동체부엌, 음악연습실, 공방, 마루공간 이용자도 꾸준하다. 그동안 개인, 동호회, 기관, 단체 등의 대관을 통해 556명이 이용했다.
8만7000여 권을 장서를 보유한 올누림도서관은 연일 '북캉스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3층까지 계단으로 연결된 북스텝의 웅장함과 디지털갤러리, 멀티인포메이션, 노트북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독서 생활의 질을 개선했다는 평이다.
스터디카페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청소년들을 위해 스터디존도 마련했다. 최근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24시간 개관 시간을 확대해 267명의 학생이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한 곳에서 여러 가지 문화생활이 가능해 호응이 높다"면서 "올누림센터가 단양군민의 예술 놀이터, 문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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