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학습자 26명 전원, 숲문화해설사 자격증 취득

라이프 2.0 사업 비학위과정 프로그램
숲 생태와 문화 등 이틀 동안 대면교육

춘해보건대학교는 성인학습자 26명 전원이 '숲문화해설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춘해보건대 웰니스문화관광과는 숲문화해설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은 올해 라이프 2.0(LiFE 2.0) 사업 비학위과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웰니스문화관광과,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의 성인학습자 26명은 지난 20일과 27일 8시간씩 대면교육을 받았다.

20일 화명수목원에서 진행된 현장수업에서는 숲 전시실 관람, 활엽수원·침엽수원 숲해설로 이뤄졌다.

27일 이론수업에서는 숲 생태와 문화, 나무와 곤충의 구조·특성 이해하기, 숲문화해설 기법이 마련됐다.

이 과정을 통해 수료생 26명 전원은 시험을 응시해 숲문화해설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송재훈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숲문화해설사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숲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한선희 웰니스문화관광과 학과장은 "수료생들이 직접 숲을 찾아가 진행한 현장수업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숲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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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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