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된다

김도현 기자 2024. 7.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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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초 지자체 5개구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가 전부 제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한 대전시와 5개 구의회 및 구청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일상 속에서 1년 내내 지속되고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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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치구서 조례 제정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초 지자체 5개구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가 전부 제정됐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초 지자체 5개구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가 전부 제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덕구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가 가결됐으며 24일 공포 및 시행됐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례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조례다.

지난해 대전시를 비롯한 동구, 중구, 유성구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설치 중이며 지난 4월 서구에서도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

특히 대전에서는 대전정부청사와 시청, 한밭수목원, 보훈 공원, 나라키움대전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인 대전복합터미널, 롯데백화점 대전점, KAIST, 목원대에도 설치되는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제정 및 시행한 대전시와 5개 구의회 및 구청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일상 속에서 1년 내내 지속되고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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