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2Q 영업손실 1003억…상반기도 적자 전환

이한림 2024. 7.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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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분기 적자 폭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29일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100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89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결과다.

순손실도 같은 기간 76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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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영업손실 1123억원
매출도 다소 줄어

29일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잠정 집계한 결과 10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2분기 적자 폭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29일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100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89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결과다.

순손실도 같은 기간 76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역시 5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도 2분기 실적 악화로 부진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전년 동기(290억원 순이익)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한 814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1123억원,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줄어든 1조1049억원에 그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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