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3선 발표에 '부정선거' 의심 확산...블링컨 "심각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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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서방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와는 다르게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도 "마두로 정권은 이번 선거 결과를 믿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베네수엘라 국민은 온전한 투명성을 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28일 대통령 선거 이후 마두로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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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서방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와는 다르게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당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선거 당국의 발표가 베네수엘라 국민의 바람이나 투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엑스(X)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은 미래를 위해 투표했고, 그들의 의지가 존중돼야 한다며"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도 "마두로 정권은 이번 선거 결과를 믿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와 베네수엘라 국민은 온전한 투명성을 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비에르 곤잘레스-올라에체아 프랑코 페루 외교부 장관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부정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페루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사에 반한 것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28일 대통령 선거 이후 마두로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 등 서방 언론의 출구 조사는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74)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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