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비번 왜 바꿔” 가족에 행패 10대女... 경찰에 흉기 휘둘러

신진욱 기자 2024. 7. 2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고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등의 혐의로 1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께 고양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를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 전경.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고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등의 혐의로 1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2시께 고양 일산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어머니와 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최근 가족들과 불화로 고시텔에서 따로 생활했으며, 가족들이 거주하던 집 현관 비밀번호가 바뀐 것을 확인하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를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