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내부통제 고도화 방안 모색, 전문가 특강도 진행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앞줄 왼쪽에서 4번째) 등이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9일 '내부통제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캠코 내부통제 총괄부서와 감사부서 간 협력으로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반부패·청렴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캠코의 내부통제체계 현황과 발전 방향성,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내부통제체계 발전을 위한 감사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종운 서강대학교 교수가 '내부통제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주제로 특강도 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워크숍에서 논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캠코의 내부통제체계가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9월 노사와 감사가 공동 선언을 하고 △경영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내부통제 강조 메시지 전파 등 다양한 내부통제체계 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