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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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앞으로 3년간 총 3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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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앞으로 3년간 총 3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대학 기술사업화 조직의 혁신모델 수립과 확산도 추진한다.
충북대는 올해 1차년도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파급력 높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분야 연구자 5명을 선정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2, 3차년도에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우수 연구자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북대가 가진 기술사업화 성공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한 'C-Star 기술사업화 혁신모델'도 구축하고 확산한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술사업화 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2016년에는 16억 2000만 원에 불과하던 기술료가 2023년에는 32억 60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해 전국 대학 기준 기술료 7위, 거점 국립대학교 기준 기술료 1위를 달성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대학기술경영사업 수행으로 충북대의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공고히 해 내재화할뿐만 아니라 사업 미참여 대학에도 충북대발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확산해 대학 기술사업화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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