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반효진, 10m 공기 소총 금…'한국 하계올림픽 100호'

장연제 기자 2024. 7.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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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또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한국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은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결선 경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 황위팅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하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입니다.

반효진은 만 16살 고등학생 소총수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 중 가장 어린 선수입니다.

앞서 전날에는 오예진이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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