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입찰비리 의혹 압수수색' 대전시 서구청 비서실장 직위해제

박정하 기자 2024. 7.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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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전시 서구청 비서실장 A씨가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경찰의 A씨에 대한 강제 수사 등으로 비서실장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26일 자로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둔산경찰은 지난 22일 현직 서구청 비서실장 A씨의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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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정상적 업무 수행 불가능 판단"
▲최근 입찰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전시 서구청 비서실장 A씨가 직위해제됐다. 서구청 전경 ⓒ대전시 서구
입찰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전시 서구청 비서실장 A씨가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2024년 7월25일자 대전세종충청면>

29일 서구에 따르면 경찰의 A씨에 대한 강제 수사 등으로 비서실장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지난 26일 자로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둔산경찰은 지난 22일 현직 서구청 비서실장 A씨의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 수사 중이다.

구 관계자는 "강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직무를 배제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서철모 서구청장의 선거캠프 출신 인사로, 서구청장 취임과 함께 비서실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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