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결렬…다음 달 쟁의행위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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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9) '2024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2024년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월 159,800원 인상과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배분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어떤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임금교섭 결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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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9) '2024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2024년 단체교섭에서 기본급 월 159,800원 인상과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성과배분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어떤 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임금교섭 결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매출 4조 414억, 영업이익 4,110억을 달성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회는 다음달 8일과 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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