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024년, 이렇게 돕겠습니다”…경기신보,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대표 등이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를 대상으로 신규 보증상품 등 올해 하반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600여 명에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통합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고은정(더불어민주당)·김선영(민주당)· 김재균(민주당)·이병숙(민주당)·이채영(국민의힘)·한원찬(국민의힘) 도의원 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상백 소상공인연합회장, 안지홍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이 자리에서 신규 보증상품과 고신용자 보증공급 및 저금리 자금 지원 서비스, 중·저신용자 대상 분할상환 등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사항 및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 등을 안내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위기극복 및 연착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