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지민 美 빌보드에서도 울린 ‘케이(K)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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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만 '케이(K) 승전보' 가 울린 게 아니다.
그런 가하면 케이팝은 군 복무 중인 지민이 입대 전 준비한 '사전 제작물' 솔로 2집 '뮤즈'(MUSE)를 빌보드200 2위에 랭크시키는 겹경사를 맞게도 됐다.
빌보드는 "케이팝 슈퍼스타들이 일으킨 돌풍"이라 표현했는가 하면,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스트레이 키즈와 지민을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들"이라 명명하곤 이들 '양강 구도'의 장기화 또한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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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가수들이 글로벌 대중음악 인기 지표로 손꼽히는 미국 빌보드를 휩쓸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케이팝 가수들이 빌보드 양대 순위표 가운데 하나 빌보드 200 최상위권을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29일(한국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8월 3일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최근 발매한 미니 9집 ‘에이트’(ATE)로 앨범 차트에 해당되는 빌보드200 정상에 등극했다.
‘빌보드 200’은 음반 판매량 점수와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또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매겨지는 순위표. 구체적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는 음반 판매량 21만 8000장, SEA 1만 3000장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록은 올해 케이팝 앨범 중 첫 주 판매 추이를 일컫는 ‘초동 최다’에도 해당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정상 등극을 통해 ‘5 연속 빌보드200 1위 직행’이란 진기록 또한 품에 안게 됐다. 2022년 3월 발매된 음반 ‘오디너리’(ODDINARY)부터 이어지는 기세로, 이후에도 스트레이 키즈는 ‘맥시던트’(MAXIDENT)와 ‘파이브스타’(★★★★★·5-STAR), 지난 해 말 ‘락스타’(樂-STAR) 등을 빌보드200 정상에 올린 바 있다.
지민이 솔로 가수로 빌보드200 최상위권을 장식하기는 이번이 2번째. 앞서 슈가(디 데이), 뷔(레이 오버), 정국(골든) 등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이 각자 개인 음반으로 해당 차트 2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두 앨범 연속 2위를 차지하기는 지민이 처음이다.
케이팝 사상 최초 빌보드200에서 보인 스트레이 키즈와 지민의 ‘쌍끌이’ 활약에 외신들도 크게 주목하는 분위기다.
빌보드는 “케이팝 슈퍼스타들이 일으킨 돌풍”이라 표현했는가 하면,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스트레이 키즈와 지민을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들”이라 명명하곤 이들 ‘양강 구도’의 장기화 또한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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