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내년 도민체전에 '다이브 페스티벌' 접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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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을 여는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 수준의 재미를 선수단과 관중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노하우를 충주에서 열릴 충북도민체전에 접목하라"고 지시했다.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내년 도민체전에 다이브 페스티벌급 공연 프로그램을 접목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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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년 5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을 여는 충주시가 '다이브 페스티벌' 수준의 재미를 선수단과 관중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과 노하우를 충주에서 열릴 충북도민체전에 접목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에 활용된 프로그램을 도민체전에 녹여 관람의 재미를 더하자"며 "대형 행사를 통해 충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리는 내년 도민체전에 다이브 페스티벌급 공연 프로그램을 접목하자는 것이다. 개막 축하무대 정도에 그쳤던 도민체전 공연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민체전 기간에 다이브페스티벌을 열어 두 행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전망이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올해 다이브페스티벌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충주 도심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불꽃놀이와 400대 드론쇼가 어우러진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다양하고 풍성한 여름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남녀노소를 불문한 '세대공감' 무대를 연출하면서 3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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