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언급 삭제"…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관련 소송 최종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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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사적인 내용을 담은 에세이에 관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저자인 백윤식의 전 연인 A씨는 에세이에서 일부 내용을 삭제하게 됐다.
이에 따라 A씨가 지난 2022년 출간한 에세이는 회수해 폐기해야 하며, 문제가 된 내밀한 사생활 내용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할 수 있다.
A씨는 해당 에세이에 백윤식과의 만남, 결별 과정, 구체석 성관계 표현,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담아,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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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사적인 내용을 담은 에세이에 관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저자인 백윤식의 전 연인 A씨는 에세이에서 일부 내용을 삭제하게 됐다.
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백윤식이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A씨가 지난 2022년 출간한 에세이는 회수해 폐기해야 하며, 문제가 된 내밀한 사생활 내용을 삭제해야 책을 출판할 수 있다. A씨는 해당 에세이에 백윤식과의 만남, 결별 과정, 구체석 성관계 표현,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담아,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백윤식은 해당 내용이 사생활 침해,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에서도 백윤식이 승소했다.
이 밖에 A씨는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했다며 고소했으나, 허위로 밝혀지면서 무고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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