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왔다! 토트넘의 특별한 프리시즌 투어…‘초신성’ 양민혁 입단까지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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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2)이 왔다.
이번에는 토트넘(잉글랜드) 동료들과 함께 고국땅을 밟았다.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의 입국과 함께 '18세 초신성' 양민혁(강원FC)의 입단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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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2년 여름에 이은 2번째 방문으로, 국내에서 ‘2024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펼친다.
먼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1경기를 치르고, 8월 3일 같은 장소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경기를 벌인다. 두 경기 모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발매 첫날 수시간 만에 6만여 장이 완판됐다.
토트넘은 30일 공식 일정에 나선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호주)과 손흥민이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프리매치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주민규(울산 HD), 이승우(전북 현대)가 나설 ‘팀 K리그’ 기자회견과 공개훈련은 그 뒤에 이어진다.
이번 방한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토트넘의 입국과 함께 ‘18세 초신성’ 양민혁(강원FC)의 입단이 발표됐다. 예상과 달리 ‘입단 후 재임대’ 형식이 아닌 ‘선 입단-후 합류’다. 학생 선수인 양민혁은 올 시즌까지 강원에서 활약한 뒤 내년 1월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프로 입성 첫 시즌에 일군 유럽 빅리그, 빅클럽 행이다. 지난해 12월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한 양민혁은 1군 선수단과 1월 튀르키예 동계훈련부터 함께했고, 올 시즌 K리그1 25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8골·4도움을 올렸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달 18일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을 시작으로 웨스트햄, 첼시(이상 잉글랜드), 레알마 드리드(스페인) B팀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 테이블은 양민혁이 직접 선택한 토트넘과 차렸다. 그는 ‘팀 K리그’에도 선발된 터라 토트넘은 겨울 합류가 예정된 ‘슈퍼 루키’의 실력을 실전을 통해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먼저 들른 일본에서도 큰 환영을 받았다. 26일 오픈트레이닝에 이어 27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토트넘 3-2 승) 모두 만원관중 앞에서 치러졌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3분 브레넌 존슨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으로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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