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에 취한 채 거리 활보하던 30대 지명수배범, 검거

김동규 2024. 7.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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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취한 채 거리를 활보하던 30대 남성 지명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조회하고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지명 수배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다"며 "A씨가 추가로 마약류를 투약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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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준석. 파이낸셜뉴스DB
[파이낸셜뉴스] 마약류에 취한 채 거리를 활보하던 30대 남성 지명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20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마약류를 투약한 채 거리를 다니며 시민들에게 "누군가 칼을 들고 나를 쫓아온다"고 횡설수설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조회하고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지명 수배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 검찰이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겼다"며 "A씨가 추가로 마약류를 투약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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