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 부족에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 중 1곳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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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 부족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 가운데 3곳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가 24시간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갖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지만, 1곳만이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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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 부족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 가운데 3곳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가 24시간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갖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지만, 1곳만이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는 권역별로 서남권 아주대병원, 동남권 분당차병원, 서북권 명지병원, 동북권 을지대병원이 지정하고 중증 소아응급실 진료를 위해 소아과나 응급의학과(소아응급 세부 전공) 전문의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병원당 5억~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중증 소아응급실 진료를 개시한 병원은 분당차병원 1곳뿐이고, 아주대병원과 명지병원은 각각 1명, 2명의 의사 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을지대병원은 필요 의사 4명 가운데 1명만 채용돼 일주일에 이틀만 중증 소아응급실을 열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도에서 해당 병원과 적극 협의하고 추가 예산을 지원하는 등 소아과 의사 구인을 위한 유인책을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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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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