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재하, 두 얼굴의 빌런으로 반전…강렬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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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재하가 '감사합니다' 극에 입체감을 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신재하가 숨겨왔던 반전 빌런의 정체를 드러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신재하는 극 중 JU건설 기술개발실 실장 '이지훈'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선하고 수더분한 겉모습과 상반되는 탐욕스러운 악행을 저지르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마지막까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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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신재하가 '감사합니다' 극에 입체감을 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배우 신재하가 숨겨왔던 반전 빌런의 정체를 드러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신재하는 극 중 JU건설 기술개발실 실장 '이지훈'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지훈은 선량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팀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으나 실상은 칭찬과 동기부여를 가장한 가스라이팅이 특기였고, 과장 박재완(이중옥)에게 상냥한 척 권위적으로 무리한 업무를 지시하며 괴롭힌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이 JU건설의 핵심 프로젝트인 J-BIMS 프로그램의 기술 유출을 시도했다는 또 하나의 놀라운 반전이 밝혀졌다. J-BIMS 시연회에서 기자로 위장한 브로커와 거래하려던 그는 감사팀 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에게 발각되자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버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을 삭제 후 유일한 복사본마저 박살 내 없애 버렸다. 이지훈은 핵심 기술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오만한 태도를 고수하고 체포되는 순간에도 "선처해 주시면 다시 만들어 드리겠다"며 반성 없이 웃는 모습으로 퇴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선하고 수더분한 겉모습과 상반되는 탐욕스러운 악행을 저지르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마지막까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신재하. 특별 출연이었음에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 그가 앞으로 선보일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재하는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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