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 근무환경 개선 '총력'…"더 행복한 일터 조성"

샤워실·화장실·사무실 등 근무개소 120여개 개보수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에게 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근무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더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올해부터 시작한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제철소 직원들과 대의기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동안 제철소 내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운전실, 휴게실 등 123개에 달하는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이미 마쳤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추가 예산을 투입해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근무개소 환경개선 과정에서 각 시설마다 노후된 비품도 교체할 예정이며 젊은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의자, 제빙기, 냉장고, 텀블러 세척기 구매 및 교체 작업도 병행 실시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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