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남창희 "여친 매력? 다 좋아..조용히 잘 만나겠다" [미스터라디오][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4. 7. 29.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남창희가 '미스터 라디오'에서 열애 사실을 수줍게 고백했다.

남창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서 윤정수와 함께 DJ로 호흡을 맞췄다.

끝으로 윤정수는 "결혼 (발표)은 꼭 '미스터 라디오'에서 해 달라"고 청했고, 남창희는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방송인 남창희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남창희가 '미스터 라디오'에서 열애 사실을 수줍게 고백했다.

남창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서 윤정수와 함께 DJ로 호흡을 맞췄다. 앞서 남창희는 지난 26일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해부터 1년째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열애 공개 이후 첫 '미스터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 남창희는 "이슈의 주인공, 남창희"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윤정수는 "무더운 여름, 우리는 열대야를 버티면서 프랑스 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서울 저녁에, 대한민국 저녁에 깔렸던 러브 버그, 인간 러브 버그가 내 주변에 있었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있었다"며 남창희의 열애를 재치 있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현재 사랑하고 있나"라는 윤정수의 질문에 "네,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윤정수는 "몇 달 전에 누군가와 식사도 하고, 또 어떤 분과 가볍게 통화하면서 자주 연락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사람인가, 바뀌었나"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뭘 바뀌냐. 그 사람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남창희는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는지 묻자 "특별히 좋은 게 어딨나. 다 좋다"고 애정을 표했다. 남창희는 "이런 얘기하는 게 너무 쑥스럽다"며 "큰 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많은 관심에 대한 부담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정수도 "결혼이 아니다. 너무 관심 가지면 그것 때문에 깨진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윤정수는 재차 남창희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짓궂은 질문 공세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는 "여자친구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 "남창희 본가는 사귀는 걸 알고 있나", "여자친구가 연하인가"라고 물으며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 했다. 이에 남창희는 "조용히 잘 만나고 있다. 좋은 결실이 생기면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아직은 얘기하기가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윤정수와 대화를 이어간 남창희는 "앞으로 내 연애는 잘 알아서 하겠다"며 "여러분들 조용한 관심 부탁 드린다. 관심 없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알려드릴 일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윤정수는 "결혼 (발표)은 꼭 '미스터 라디오'에서 해 달라"고 청했고, 남창희는 "당연하다"고 화답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