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루마니아 공격수 마일랏 영입
박효재 기자 2024. 7. 29. 16:43
프로축구 K리그2의 수원 삼성이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마일랏(26)을 영입했다.
29일 구단 발표에 따르면, 마일랏은 루마니아 1부리그에서 193경기 출전, 39골 14도움을 올렸다
좌우 측면에 모두 설 수 있는 마일랏의 주요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득점력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등번호 70번을 받아 즉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마일랏은 “수원에서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시즌 최우선 과제인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원 삼성은 최근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다. 현재 22경기 승점 33점으로 5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8경기 연속 무패(3승 5무)를 기록 중이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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