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오늘 청약일인데 자격 미달이래” 아내가 운다…알고 보니 통장 예치금 ‘000만원’ 부족 탓 [하우투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청약 만점자 187만명.
까마득해 보이는 청약 당첨이지만 여전히 '서민 로또'로 불리는 것은 특별공급, 무순위 청약 등 '샛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민영주택에 청약 신청을 계획한다면 청약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의 예치금을 넣어둬야 한다.
저축 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공공분양과 달리 민간분양은 정해진 예치금 기준만 넘기면 청약가점(84점 만점) 혹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영주택에 청약 신청을 계획한다면 청약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의 예치금을 넣어둬야 한다.
저축 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공공분양과 달리 민간분양은 정해진 예치금 기준만 넘기면 청약가점(84점 만점) 혹은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필요한 예치금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나 청약하려는 주택 전용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용 85㎡ 이하 주택형에 청약하려면 서울·부산 거주자는 최소 300만원, 기타 광역시는 250만원,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시·군은 200만원을 채워둬야 한다.
전용 102㎡ 이하 주택형은 서울·부산 600만원, 광역시 400만원, 시·군 300만원이 필요하다.
전용 135㎡ 이하는 서울·부산 1000만원, 광역시 700만원, 시·군 400만원을 갖춰야 한다.
A씨처럼 청약 당일에 해당 금액을 채워두려 하면 늦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필요한 만큼 채워넣어야 하고,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가입자는 모집공고일 하루 전에 미리 예치해야 인정된다.
여유가 된다면 아예 통장을 넉넉하게 채워두는 것도 이것저것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부산은 1500만원, 기타 광역시와 시·군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이 들어 있으면 모든 면적에 청약할 수 있다.
예비 청약자가 실수하는 또 한 가지는 거주 지역을 고려할 때 현재 본인 거주지가 아닌 분양 단지가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예치금을 따지는 경우다.
분양 단지가 어느 지역에 있든, 지금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필요한 예치금을 채워두는 게 맞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 아들 맨날 하고 다녔는데”…엄마들 깜놀, 전자파 수치 보니 - 매일경제
- “설레는 월요일, 대국민 청약의 날”…반포 20억·동탄 10억·목동 5억 로또 주인공은? - 매일경제
- “1500만원 칠순잔치 울음바다” “한순간 거지됐다”…‘티메프’ 피해 호소 - 매일경제
- 결정적인 순간마다 10점… ‘무명 궁사’ 전훈영이 만든 대반전 - 매일경제
- “팔에 5㎏ 아령 묶인 시신 물 위에 떠 있다”…고양 나루터에서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2000명 공간에 4500명 몰려 … 제2의 이태원 될뻔한 성수동 - 매일경제
-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마흔넷이라니”…최강 동안 비결 ‘마음 위생’에 있다고? - 매일경제
- “파리 갔는데 익숙한 얼굴이”…12년만에 올림픽 방문한 이재용, 민간 외교관 활약 - 매일경제
- [단독] “그동안 얼마나 컸나”...일본 몰려가는 LG그룹 사장님들 ‘쇼’ 연다는데 - 매일경제
- ‘금빛 활시위! 10연패 대역사 달성!’ 女 양궁 단체전, 금메달 쾌거…중국과 슛오프 끝 승리 [P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