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배워요”…상명대, 해외 학생에게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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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지난 3일 한국에 도착한 미국 뉴저지주 케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반인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한국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며 "이외에 학생들이 K-팝 댄스 전문강사에게 수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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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지난 3일 한국에 도착한 미국 뉴저지주 케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서울 강서구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상명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반인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한국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며 "이외에 학생들이 K-팝 댄스 전문강사에게 수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강의를 듣고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어 20일에는 미국 매릴랜드주 타우슨대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상명대의 지원을 받고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상명대는 지난해에도 일본의 소카대, 기후시립여자단기대 학생들과 중국의 하북공정대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한국어 수업 수강, 명소 방문 기회 제공은 해외 학생들 한국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며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한국에 알려주는 것이 ‘한국 매니아’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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