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청약"에 청약홈 마비‥무순위 청약 내일까지 연장

박철현 78h@mbc.co.kr 2024. 7. 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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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의 동시 청약 접수로 인해 '청약홈'의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반에서 오늘밤 1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접수 마감시간을 내일(30) 오후 5시 반까지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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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갈무리]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의 동시 청약 접수로 인해 '청약홈'의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접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반에서 오늘밤 1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은 접수 마감시간을 내일(30) 오후 5시 반까지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개시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자 결국 접수 시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입니다.

오늘 한 때 청약 대기자는 250만명, 대기시간은 700시간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원은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할 수 있어 마감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린 것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최대 20억원 가량 싼 서울의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호반써밋 목동', 겅기도의 '동탄역 롯데캐슬' 등 관심을 받는 단지들의 청약이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오늘 특별공급을 필두로 일반 분양 접수를 시작했고 동탄역 롯데캐슬은 오늘부터 무순위 청약을 받았습니다.

호반써밋 목동도 계약 취소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늘 진행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203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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