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미엄아울렛 전기차 충전소서 수리 작업하던 20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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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소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작업자가 감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시흥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2분쯤 시흥시 배곧동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사람이 감전돼 쓰러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전기차 충전소 관리 업체 소속 작업자인 A(26) 씨가 충전소 배전반 앞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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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소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작업자가 감전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시흥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2분쯤 시흥시 배곧동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사람이 감전돼 쓰러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전기차 충전소 관리 업체 소속 작업자인 A(26) 씨가 충전소 배전반 앞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사망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 씨의 지인은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해당 현장으로 찾아갔다가 사고 사실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A 씨가 신고 전날인 24일 오후 4시 30분 분전반 내부의 케이블 인식표를 교체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 인적이 드물어 A 씨의 사고 사실이 바로 파악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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