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투스소프트, 창업자 위한 정부지원사업 맞춤형 AI 컨설팅 솔루션 '모음' 첫 성과

이동오 기자 2024. 7.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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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스소프트㈜(대표 양재영)는 자체 제작 솔루션인 '모음'이 첫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로투소스프트가 올해 5월 공식 출시한 '모음'은 '이용자에게 맞는 정부지원사업을 추천하고 인공지능 컨설턴트가 지원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IT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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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스소프트㈜(대표 양재영)는 자체 제작 솔루션인 '모음'이 첫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로투스소프트

로투소스프트가 올해 5월 공식 출시한 '모음'은 '이용자에게 맞는 정부지원사업을 추천하고 인공지능 컨설턴트가 지원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IT솔루션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모음'은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서 온라인상에 있는 정부지원사업 공고를 취합하고, 이를 이용자의 사업정보에 맞춰 추천하는 기능, 그리고 이용자가 개별 지원사업의 사업계획서를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여 작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모음'은 현재 세무사와 경영컨설팅이 주요 사업영역인 파트너사 5곳을 통해서 B2B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모음'의 주요 타깃 이용자는 초기 스타트업 또는 혁신 비즈니스모델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다. '모음'은 현재 기업별 정부지원사업 공고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동시에 사업계획서 작성 시작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음'의 이용자인 한 IT회사 대표는 사용후기에서 "솔루션 이용을 통해서 지원사업 작성 시간을 안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항목별 작성 방법 가이드를 통해서 사업계획서 작성 시작에 대한 부담이 상당 수준 낮아진 것 같다"고 했다.

양재영 로투스소프트 대표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업계획서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면 문서 작업 과정에서 반복과 중복 업무를 없앨 수 있고, 이 과정에 학습된 인공지능 기술이 개입하여 문서 고도화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GPT-4o가 적용된 차기 버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브랜딩, 비즈니스모델링 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와의 파트너십을 연결하는 서비스 또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투스소프트는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하여 한국벤처협회 PSW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경험한 스타트업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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